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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실적 턴어라운드 주가 상승 전망 부터 목표주가 까

by 초록농부 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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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010140):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친환경 선박 기술력으로 미래를 선도하다 🚢📈

삼성중공업(010140)이 2025년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강한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1분기 실적과 연간 경영 전망, 그리고 미래 친환경 선박 기술력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삼성중공업의 투자 매력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 1분기 및 2분기 실적: 탄탄한 흑자 기조 유지! ✨

삼성중공업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4,943억 원, **영업이익 1,231억 원(영업이익률 4.9%)**을 기록하며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비록 조업일수 감소와 임직원 특별격려금 지급의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 6.2% 증가, 영업이익 58.0% 급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이어 2분기에는 매출액 2조 6,8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7% 급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11.8%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조업일수 증가와 저가 컨테이너선 매출 비중 감소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5년 경영 전망: 매출 10.5조 원, 영업이익 6,300억 원 달성 목표! 🚀

삼성중공업은 2025년 연간 경영 목표로 매출액 10.5조 원, 영업이익 6,300억 원, 수주 98억 달러를 제시하며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 매출액: 해양 프로젝트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9.9조 원) 대비 6% 증가한 10.5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Cedar FLNG 건조 예정으로 FLNG 2기 건조 체제에 돌입하며 매출 증가세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 영업이익: 저선가 컨테이너선 매출 비중 감소와 LNG FLNG 매출 비중 증가 등 Product Mix 개선을 통해 전년(5,027억 원) 대비 25% 증가한 6,3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수주 목표: 연간 98억 달러를 목표로,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총 33억 달러(19척)를 수주하여 목표의 34%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하반기 FLNG 2기(30~40억 달러)와 LNGC(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발주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주 실적 및 잔고: LNG선이 이끄는 견고한 포트폴리오 🚢

2025년 6월 말 기준 삼성중공업의 수주잔고는 **265억 달러(126척)**에 달합니다. 이 중 LNG선이 5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컨테이너선 18%, 생산설비 11%, 유조선 9%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출 기준 수주잔고는 2025년 3월 말 현재 32.3조 원으로, 202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시황 전망: 친환경 규제와 에너지 안보가 이끄는 시장 변화 🌍

  • LNG운반선: 미국의 LNG 수출 승인 재개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발주가 전망되며, 2025년 내 7~8개 LNG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이 예상됩니다. 중장기적으로도 LNG 해상 물동량 증가와 노후 선박 교체 수요로 연간 70척 수준의 신규 발주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VLGC/VLAC (가스 운반선): 아시아 지역 LPG 수요 증가와 노후선 교체 수요가 견조하며, 특히 탄소 미배출 연료로 주목받는 암모니아 운반선의 수요 증가도 기대됩니다.
  • 컨테이너운반선: IMO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노후 선박의 친환경 교체 수요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다만, 미국의 관세 정책 및 과거 대규모 발주 물량의 인도는 신규 발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유조선: 선령 15년 이상 노후 선박의 비중이 40%에 달하고 발주잔량이 낮은 상황으로, IMO 환경 규제와 러시아 제재로 인한 톤마일 증가가 교체 발주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해양생산설비: 에너지 안보에 대한 관심 증가로 FLNG 발주가 확대될 전망이며, 삼성중공업은 독보적인 FLNG 수주 경쟁력과 성공적인 대형 FLNG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미래 기술 개발 현황: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 선도 💡

삼성중공업은 강화되는 IMO 환경 규제(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Net Zero 목표)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 배출 저감 및 운항 효율화를 위한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LNG 기술 고도화: LNG 추진선은 기존 연료 대비 탄소 배출량 30% 저감 효과가 있어 지속적인 수주가 예상되며, 자체 R&D 및 설계 기술을 통해 높은 제품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탄소 배출 저감 기술: 폐열 회수 시스템 개발, CO2 포집 및 운반선 상용화 추진, 선형 최적화 및 에너지 절감 장치를 통해 연료 소모량 및 CO2 배출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 대체 연료 추진 기술: 메탄올 연료 추진 선박 수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암모니아 추진 기술과 연료전지 추진 시스템, 심지어 원자력 추진 및 발전 설비 기술까지 개발하며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디지털 선박 기술: 스마트십 시스템 'SVESSEL'을 통해 운항 최적화, 안전 운항 및 원격 유지보수 솔루션을 제공하며, 2022년 자율운항 보조 시스템 상용화에 이어 2030년 무인 자동화, 자율운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투자 관점: "거를 타선 없는" 실적 개선과 성장 모멘텀 💪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8,700원에서 26,000원으로 39%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이익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밸류에이션 방식을 P/E(주가수익비율)로 변경한 데 따른 것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저가 수주 물량 해소, 고마진 FLNG 매출 비중 확대, 그리고 LNG선 중심의 견고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IMO 환경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친환경 및 디지털 기술 개발은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현재 주가 대비 충분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되는 만큼, 삼성중공업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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